사회통계

1967-2020년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추이 그래프

BT 비티 2021. 3. 26. 07:55

자동차 등록대수 개념

자동차 등록원부에 등록하고 운행할 수 있는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 특수)의 등록대수이며 이륜자동차는 제외됩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신규등록대수가 아니라 해당 통계 시점에 등록되어 있는 총 자동차 대수를 의미합니다.

자동차는 비교적 고가품인 대표적 내구재로서 경기상황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동차 등록대수의 추이는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와 이륜자동차의 구분

자동차는 자동차의 크기, 구조, 원동기의 종류, 총배기량 또는 정격출력등 국토교통부령이 정하는 구분 기준에 의하여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및 이륜자동차로 구분합니다. 이륜자동차는 총배기량 또는 정격출력의 크기와 관계없이 1인 또는 2인의 사람을 운송하기에 적합하게 제작된 이륜의 자동차 및 그와 유사한 구조로 되어 있는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1993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1993년 627만대, 1994년 740만대, 1995년 847만대, 1996년 955만대, 1997년 1,041만대, 1998년 1,047만대, 1999년 1,116만대, 2000년 1,206만대, 2001년 1,291만대, 2002년 1,395만대, 2003년 1,459만대, 2004년 1,493만대, 2005년 1,540만대, 2006년 1,590만대, 2007년 1,643만대, 2008년 1,679만대, 2009년 1,733만대, 2010년 1,794만대, 2011년 1,844만대, 2012년 1,887만대, 2013년 1,940만대, 2014년 2,012만대, 2015년 2,099만대, 2016년 2,180만대, 2017년 2,253만대, 2018년 2,320만대, 2019년 2,368만대, 2020년 2,437만대

 

 

1993-2020년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그래프
1993-2020년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그래프

 

1993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

1993년 19.9%, 1994년 18.0%, 1995년 14.4%, 1996년 12.8%, 1997년 9.0%, 1998년 0.5%, 1999년 6.6%, 2000년 8.0%, 2001년 7.1%, 2002년 8.0%, 2003년 4.6%, 2004년 2.4%, 2005년 3.1%, 2006년 3.2%, 2007년 3.4%, 2008년 2.2%, 2009년 3.2%, 2010년 3.6%, 2011년 2.8%, 2012년 2.3%, 2013년 2.8%, 2014년 3.7%, 2015년 4.3%, 2016년 3.9%, 2017년 3.3%, 2018년 3.0%, 2019년 2.0%, 2020년 2.9%

1993-2020년 연도별 자동차대수 증가율 그래프
1993-2020년 연도별 자동차대수 증가율 그래프

현황과 전망

1993년부터 2020년까지 자동차 등록대수 증감률을 보면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8년도에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2004년부터는 증가율 3% 선에 머물러 국내 자동차 시장이 성숙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는 자동차 등록대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점차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및 배출가스등급제 시행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증가하고 전기차 성능의 향상 및 가격 하락 등으로 전기차 보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있는 현실입니다만, 어느 정도의 속도로 전기차가 보급될지가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67-2020년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그래프
1967-2020년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그래프

 

1967-2020년 연도별 자동차대수 증가율 그래프
1967-2020년 연도별 자동차대수 증가율 그래프

 

 

주요 국가 자동차 1대당 인구수 비교표(*2011년 통계) 

국가 자동차 등록대수(만대) 인구수(백만) 자동차1대당 인구수(명)
미국 239 315 1.3
이탈리아 42 60 1.4
스페인 28 45 1.6
캐나다 21 34 1.6
일본 75 127 1.7
프랑스 38 62 1.7
영국 35 62 1.7
독일 45 82 1.8
한국 18 49 2.7
러시아 41 141 3.4
중국 78 1,346 17.2
인도 21 1,198 57.7

*출처 : 한국자동차공업협회, 2011 세계자동차통계)

 

주요 국가의 자동차 1대당 인구수를 보면 역시 자동차의 나라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 단연 차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1대당 1.3명으로 거의 한 명 당 한대꼴의 차가 있는 셈입니다. 한국의 경우 2011년 기준으로 자동차 1대당 2.7명이며 2019년 기준으로 한국의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19명입니다. 

 

현재 자동차 포화 상태인가?

현재 한국의 자동차 등록대수 증감률을 보면 어느 정도 성숙기 시장으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자동차 1대당 인구수를 보면 어느 정도 계속 증가할 여지도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곧 국내 총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자동차수가 계속 늘어날지 아니면 줄어들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차종별 증감 추이를 살펴보는 것도 역시 재미있을 듯하여 다음 글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통계의 늪이었습니다. 

 

통계 개요

출처 : 자동차등록현황

통계주기 : 매년

통계생산기관 :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 자동차관리관, 자동차운영보험과

지표 담당 :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044-201-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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