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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 통계 비교

2011-2020년 연도별 월평균 근로일수, 근로시간, 임금총액

by BT 비티 2021. 2. 26.

오늘은 연도별 월평균 근로일수, 근로시간, 임금총액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1. 근로일수, 근로시간은 '진보'정부, '보수'정부를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현재까진 정부별로 감소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2. 임금총액은 '진보'정부, '보수'정부를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이다. 현재까진 정부별로 감소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를 근거로 함

본 통계자료는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에 근거하며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에 종사하는 전체 근로자에 대한 분석 결과입니다. 통계 기간이 2011년부터 시작하는 것은 2011년에 조사 통합, 추정법 변경으로 이전 자료와 동일한 비교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도별 월평균 근로일수 추이 2011-2020

연도별 월평균 근로일수 추이 2011-2020
연도별 월평균 근로일수 추이 2011-2020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 월평균 근로일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1년 21.2일, 2012년 21.0일, 2013년 20.8일, 2014년 20.6일, 2015년 20.7일, 2016년 20.4일, 2017년 20.1일, 2018년 20.0일, 2019년 20.0일, 2020년 19.7일

 

여기서 근로일수는 소정근로일수와 휴일근로일수의 합입니다. 소정근로일수란 취업규칙, 단체협약 등에서 근로하기로 정한 근로일수를 말하며 휴일근로일수는 소정근로일 이외의 날(법정휴일, 약정휴일, 휴무일)에 출근하여 1시간이라도 근무한 날의 총 일수를 말합니다. 토요일에 근무하는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근무일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도별 월평균 근로시간 추이 2011-2020

 

연도별 월평균 근로시간 추이 2011-2020
연도별 월평균 근로시간 추이 2011-2020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 월평균 근로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1년 176.6일, 2012년 174.8일, 2013년 172.6일, 2014년 170.6일, 2015년 171.5일, 2016년 169.4일, 2017년 166.3일, 2018년 163.9일, 2019년 163.1일, 2020년 160.6일

 

근로시간은 소정실근로시간과 초과근로시간을 합한 것입니다. 소정근로시간은 법정기준근로시간 이내에서 사업체에서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서 정한 소정근로일에 근로자와 사용자간에 정한 근로시간입니다. 초과근로시간은 연장근로시간, 휴일근로시간 등으로 소정근로시간 이외의 시간에 초과하여 근로한 시간을 말합니다. 근로일수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연도별 월평균 임금총액 추이 2011-2020

연도별 월평균 임금총액 추이 2011-2020
연도별 월평균 임금총액 추이 2011-2020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 월평균 임금총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1년 2,607천원, 2012년 2,744천원, 2013년 2,837천원, 2014년 2,904천원, 2015년 2,991천원, 2016년 3,106천원, 2017년 3,207천원, 2018년 3,376천원, 2019년 3,490천원, 2020년 3,527천원

 

임금총액은 정액급여, 초과급여, 특별급여를 합한 것이며 정액급여는 기본급과 제수당, 연월차수당이 포함됩니다. 초과급여는 연장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이 포함됩니다. 특별급여는 정기상여금 등 고정상여금과 성과급 등 변동상여금, 임금인상 소급분 등이 포함됩니다. 임금총액은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습니다. 물가 상승을 감안한다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추세라 할 수 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여파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니다.

 

 

 

연도별 전년대비 근로시간 감소율(%) 2012-2020

연도별 전년대비 근로시간 감소율(%) 2012-2020
연도별 전년대비 근로시간 감소율(%) 2012-2020

근로시간 감소율을 보면 연도별 차이는 있지만, 보수/진보 정부간의 뚜렷한 차이는 아직 확인하기 힘듭니다. 2015년도 일시적으로 근로시간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근로시간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임금총액 상승률 2012-2020

연도별 임금총액 상승률 2012-2020
연도별 임금총액 상승률 2012-2020

임금총액 상승률 역시 보수/진보 정부간의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여파라고 보입니다.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여러분 모두의 월급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통계의 늪이었습니다. 

자료출처 : 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485&param=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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