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초기 3년간은 안정세를 보이다가 2020년에 4.61% 상승
문재인 정부 들어 주택전세가격 증감률을 보면 2017년 0.6%, 2018년 -1.8%, 2019년 -1.3%로 매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2020년 4.61%가 상승했습니다. 2020년은 전국 전세가격 상승률이 4.61%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5.59% 상승, 지방 3.71% 상승하여 수도권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주택매매가격과 주택전세가격은 어느 정도 연관성을 갖는데 주택이 절대 부족한 2002년 이전에는 전세가가 매매가를 선도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2002년 이후에는 매매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세가는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경향을 띄고 있습니다. 특히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는 전세가가 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전세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연도별 주택전세가격 증감률 그래프 1993-2020
최근 주택전세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0년에는 주택매매가격의 상승세에 동반하여 4.6%가 증가하였습니다.
정부별 연평균 주택전세가격 증감률 그래프 1993-2020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전세가격 안정세
정부별 연평균 주택전세가격 증감률을 보면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두드러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택전세가격은 국민 삶의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민이 보다 더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정부의 안정적인 주거정책을 기대합니다. 이상 통계의 늪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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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전세가격 통계 개요
출처 : 한국부동산원「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2013년부터 통계 작성기관이 국민은행에서 한국부동산원으로 변경됨
통계생산기관 : 국토교통부(주택정책관 주택정책과)에서 한국감정원에 위탁하여 통계 생산
통계주기 : 매월 (조사기준일 - 매월 15일이 포함된 주의 월요일)
산출방법 : 전국의 주택을 모집단으로 하여 통계 추출한 28,360호(아파트 17,190호, 연립 6,350호, 단독주택 4,820호)를 조사대상 표본지로 선정하여 조사한 조사통계
자료출처 : 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241¶m=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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