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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계

1970-2020년 연도별 출생아수, 인당 합계출산율, 2035년까지의 출생아수 추이 예측

by BT 비티 2021. 3. 11.

출생아수 1970년 100만 명이 2020년 27만 명으로

2020년의 연도별 출생아수는 272,400명입니다. 한국의 신생아수는 1970년 1,006,645명, 1980년 862,835명, 1990년 649,738명, 2000년 640,089명, 2010년 470,171명으로 10년 단위로 보더라도 매우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2020년대 후반에는 소폭 상승 예측

개인적으로 2035년까지 출생아수 추이를 예측해보면 한세대를 30년 단위로 보았을 때, 약 30년 전의 추이를 어느 정도 유사하게 따라간다고 가정하였을 때 2020년대에는 후반으로 갈수록 출생아수가 소폭 상승하다가 다시 감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0년 가임여성 1명당 합계출산율 0.84명

2020년 가임여성 1명당 합계출산율이 0.84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적인 출생아수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970년 약 4.5명이던 것이 1987년까지 약 1.5명으로 급격하게 감소하다가, 이후에는 서서히 감소하여 급기야 2018년부터는 1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앞으로의 과제

출산율에 대하여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앞으로의 과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공공 육아를 확대해야 합니다. 예) 공공 어린이집, 공공 유치원, 공공 보모 서비스 확대

2. 남자도 육아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예) 남자 육아휴직 사용 확대

3.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여자의 경력단절을 줄여야 합니다. 예) 출산 여성 경력 단절 대책 확대  

4. 장기적으로는 통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비교) 북한의 2015~2020년 합계출산율 1.91명

 

 

1970-2020년 연도별 출생아수 추이 그래프 

1970-2020년 연도별 출생아수 추이 그래프
1970-2020년 연도별 출생아수 추이 그래프 

연도별 출생아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1970년 1,006,645명, 1971년 1,024,773명, 1972년 952,780명, 1973년 965,521명, 1974년 922,823명, 1975년 874,030명, 1976년 796,331명, 1977년 825,339명, 1978년 750,728명, 1979년 862,669명, 1980년 862,835명, 1981년 867,409명, 1982년 848,312명, 1983년 769,155명, 1984년 674,793명, 1985년 655,489명, 1986년 636,019명, 1987년 623,831명, 1988년 633,092명, 1989년 639,431명, 1990년 649,738명, 1991년 709,275명, 1992년 730,678명, 1993년 715,826명, 1994년 721,185명, 1995년 715,020명, 1996년 691,226명, 1997년 675,394명, 1998년 641,594명, 1999년 620,668명, 2000년 640,089명, 2001년 559,934명, 2002년 496,911명, 2003년 495,036명, 2004년 476,958명, 2005년 438,707명, 2006년 451,759명, 2007년 496,822명, 2008년 465,892명, 2009년 444,849명, 2010년 470,171명, 2011년 471,265명, 2012년 484,550명, 2013년 436,455명, 2014년 435,435명, 2015년 438,420명, 2016년 406,243명, 2017년 357,771명, 2018년 326,822명, 2019년 302,676명, 2020년 272,400명

 

 

2035년까지의 연도별 출생아수 추이 예측

2035년까지의 연도별 출생아수 추이 예측
2035년까지의 연도별 출생아수 추이 예측

한세대 30년을 기준으로 추세 반복 예측 가능

한세대를 30년으로 보았을 때 1970-2019년의 추세 곡선을 2000년부터 적용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평균 출산연령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여 이전 30년간의 추세 곡선을 2000년부터 2035년까지 35년간으로 보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적용했을 때 위와 같이 2020년대 중후반까지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1970-2020년 가임여성 1명당 합계출산율

1970-2020년 가임여성 1명당 합계출산율
1970-2020년 가임여성 1명당 합계출산율

연도별 가임여성 1명당 합계출산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1970년 4.53명, 1971년 4.54명, 1972년 4.12명, 1973년 4.07명, 1974년 3.77명, 1975년 3.43명, 1976년 3.00명, 1977년 2.99명, 1978년 2.64명, 1979년 2.90명, 1980년 2.82명, 1981년 2.57명, 1982년 2.39명, 1983년 2.06명, 1984년 1.74명, 1985년 1.66명, 1986년 1.58명, 1987년 1.53명, 1988년 1.55명, 1989년 1.56명, 1990년 1.57명, 1991년 1.71명, 1992년 1.76명, 1993년 1.65명, 1994년 1.66명, 1995년 1.63명, 1996년 1.57명, 1997년 1.54명, 1998년 1.46명, 1999년 1.43명, 2000년 1.48명, 2001년 1.31명, 2002년 1.18명, 2003년 1.19명, 2004년 1.16명, 2005년 1.09명, 2006년 1.13명, 2007년 1.26명, 2008년 1.19명, 2009년 1.15명, 2010년 1.23명, 2011년 1.24명, 2012년 1.30명, 2013년 1.19명, 2014년 1.21명, 2015년 1.24명, 2016년 1.17명, 2017년 1.05명,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 2020년 0.84명

 

가임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 그래프를 자세히 보면 출생아수와 약간의 연관성이 보이는데(출생아수가 증가할 때, 인당 합계출산율도 소폭 증가함) 이런 연관성을 가정하면 2020년대 후반에는 출생아수 증가와 함께 인당 합계출산율도 소폭 오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합계출산율이 1명 밑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정부와 공공영역의 고민과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사회와 기업, 개인 모두 인식을 전환하고 함께 노력해 나아가지 않는다면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상 통계의 늪이었습니다. 

 

통계 작성방법 : 통계법 및 호적법에 따른 출생신고서 집계
출처 : 『출생(확정)통계』 (8월)
통계생산기관 : 통계청 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
통계주기 : 매년

 

자료출처 : 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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