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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71

광끼(I Want You, 1998) 이 영화를 본 느낌이라면.... 음... 글쎄... 좀 진부하다는 느낌... 벙어리 소년이 나오고, 머... 소통의 단절 따위 얘기하고 싶었나... 음...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미덕은 핸드헬드(역시나!)와 순간 빛을 발하는 몇몇 장면들... 특히나 이영화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카메라워크는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에 비치는 무언가를 덧댐으로써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는 느낌...(말로 설명하려니... 참... ) 간단하게 SEE THROUGH !!! (아래 몇 캡쳐장면을 유심히 봐주기 바람!!!) 오프닝 이미지 무슨 터널 같은데서 찍은 듯 한데... 참 돈 안들이고 이런 이미지들 잘 만들어내는 듯... 벙어리 소년의 누나 클럽 밴드의 보컬이며 소년과 유일하게 소통하는 인물 소년은 참 잘도 달린다. 헤어드레서 .. 2008. 7. 4.
남녀, 다름의 딜레마 남녀는 '다름' 때문에 끌리고 '다름' 때문에 괴로워한다. '다름' 때문에 괴로워 할 줄 뻔히 알면서 '다름' 때문에 다가갈 수 밖에 없는 딜.레.마. 2008. 6. 26.
사르트르 & 보봐르의 계약연애 "연애 기간을 1년마다 갱신 하되, 서로의 자유를 구속하지 않으며 어떤 비밀도 두지 말자" 참으로 명쾌하고 심플하다. 필요한 건, 1. 계약(갱신)기간 2. 자유 3. 신뢰 2008. 6. 12.
그 옛날 영화 신문광고는... 옛날 영화 광고는, 항상 3류 에로틱했다... 실제로 나는 이 영화를 중2때 나뿐친구(?)의 꼬임에 빠져서 2편 동시상영관 (연속으로 두편의 영화를 볼 수 있음!)에 보았다. (나머지 한편은 도저히 기억이 안남ㅡ.ㅡ) 그러고 나서, 제니퍼 그레이는 내 어린시절의 마돈나가 되었지... (그러다, 고1때인가 사랑과 영혼의 데미무어로 전격교체) 영화에 대한 정보가 참 많이 부족했던 그 시절... 신문광고는 참 많은 얘기를 하고 있구나... 저 빽빽하게 지면을 메꾼, 현란한(?) 광고카피들을 보라... 멀 그렇게 파고드는지... 왜 체온은 금방 달아오르는지... 먼가 막 황홀한 것이 피어오르고... 인생은 새롭게 태어나고... 아주 개 난리부르스... ㅋ ps. 은 와 더불어 댄스영화의 명작임에 틀림없다. 언제.. 200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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